충치란 말 그대로 “벌레먹은 치아,
즉 세균에 의해 손상된 치아를 의미합니다.
치아가 청결하게 유지되지 못하면 입안의 세균은
치아 표면에서 비정상적으로 증식하고,
세균이 분비하는 산에 의해 치아는 녹게 됩니다.

충치는 크게 씹는면과 인접면에 생깁니다.
씹는면의 충치는 그래도 눈에 잘 띄기 때문에
비교적 빠르게 치료를 받지만 인접면, 즉 치아끼리
만나는 면에 생긴 충치는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아픈 증상이 생길 때까지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충치는 더 이상의 진행을 막기위해 발견 즉시
제거하고 때워주는 것이 좋습니다.